<가만한 바람>의 크리스마스 특별 외전.
* 가만한 바람
가만히 부는 바람을 의미함. 미풍(微風)과는 정서적인 차이가 있음.
작가소개
박지수(朴智隨) or Myggol(마이꼴)
항상 하고자 하는 생각만 품은 채 하기 귀찮다고 구시렁대기 바쁜, 불성실한 귀차니스트로 무념무상(http://myggol.com/)의 단독주택에 거주 중이고, 아주 드물게 피우리넷(http://piuri.net/)에도 출몰함.
가만한 바람 이후로 연중을 거듭하다가, 현재는 'X'라는 글을 무념무상에서 홀로 소심하게 극악 연재 중.
전자책으로 '붕어빵으로 인생을 논하지 말라'와 '그녀의 별명은 어둠의 자식'이 있음.